친구 엄마 돌아가 셨을 때 위로의 말 17가지

친구의 엄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가야 하는 상황은 참 애달픈 일이죠. 남일 같지 않기 땜누인데요. 친구를 위로하는 말은 무엇보다 진심이 담겨야 해요. 제가 친구에게 전할 수 있는 위로의 말을 몇 가지로 정리해 봤어요.

 

친구 엄마 돌아가 셨을 때 위로의 말

친구 상 당했을때 위로문자나 위로가 될 만한 몇 가지 예시입니다.

 

간단하고 진심 어린 말

“정말 슬픈 소식이야. 뭐라고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네 곁에 있을게.”

“힘내. 내가 항상 네 곁에 있어.”

“하루 종일 힘들었을 텐데, 밥은 좀 먹었어?” (조문객이 몰리지 않은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말

“혹시 내가 도울 일이 있을까? 뭐든 말해줘.”

“네가 혼자 감당하기 힘들다면 언제든지 도와줄게. 나랑 같이 할 수 있어.”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 네가 필요할 때 언제든 이야기해. 같이 있어줄게.”

 

지병으로 돌아가신 경우

“오랜 기간 동안 많이 힘들었을 텐데, 그동안 어머니와 함께 해줘서 정말 잘했어. 어머니도 네가 곁에 있어줘서 힘이 되었을 거야.”

“어머니가 많이 고생하셨을 텐데, 이제는 편안히 쉬시길 바래. 네가 얼마나 마음이 아플지 짐작도 안 가지만, 언제든 내 곁에 있어.”

“어머니가 오랜 시간 동안 병마와 싸우셨는데, 그 과정에서 너도 정말 힘들었을 거야. 이제는 네가 조금이라도 편안해지길 바래.”

“어머니가 네 곁에서 많은 힘을 주셨을 거야. 이제는 네가 어머니의 사랑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힘내길 바라.”

 

추억을 떠올리며 위로하는 말

“어머니와 함께 했던 좋은 기억들이 네 마음 속에 오래 남길 바래. 어머니는 네가 잘 되길 항상 바라고 계실 거야.”

“어머니와의 추억이 너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라. 그동안 어머니와 함께 보낸 시간이 너에게 큰 힘이 될 거야.”

 

사고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경우

“이렇게 갑작스럽게 소식을 듣게 되어 너무 슬퍼. 네가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지 상상도 못하겠어. 언제든 내가 네 곁에 있을게.”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너무 놀랐어. 지금은 무슨 말을 해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네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옆에 있을게.”

 

충격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말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일이어서 정말 할 말을 잃었어. 네가 많이 힘들겠지만, 곁에서 도와줄게. 힘내자.”

“사고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어. 네가 지금 얼마나 힘들지 잘 알지만,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곁에서 힘이 되어줄게.”

“네가 마음이 많이 힘들겠다. 네가 장례 다 마치고 함께 시간을 좀 가지자.”

상 당했을때 문자예시

 

위로를 위한 조언

 

피해야 할 말 (X)

“왜 이렇게 일찍 가셨을까?” 같은 질문은 유가족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니 삼가는 게 좋아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 같은 말은 상대방의 슬픔을 축소시키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요.

 

예의와 진심을 담아 (O)

조문할 때는 낮은 목소리로 짧고 진심 어린 말을 전하는 것이 좋아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처럼 전통적인 문구도 괜찮지만, 친구에게는 진심이 담긴 개인적인 말이 더 위로가 될 수 있어요.

인간관계에 대해서

 

마치면서

상을 당했을 때는 그냥 말 없이 자리를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수 있어요. 친구가 필요할 때 언제든 곁에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중요하죠. 친구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마음이 분명 친구에게 보이지 않지만 큰 힘이 될 거예요. 만약 부고에 장례식에 참여를 못하더라도 상 당했을때 위로문자를 보내는 것도 추천드려요.